안녕하세요. 대한의사협회·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홍인표 입니다.
중3 시점에서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.
(오히려 다양한 걸 경험해본 당신이 더 성장할 잠재력이 있어요!)
"내가 좋아하는 것"을 찾는 현실적인 방법
1️⃣ "잘하는 것"보다 "괜찮은 것"에 집중하세요
특출난 재능이 없어도 괜찮습니다. "이거 그냥 할 때 나쁘지 않네" 정도면 충분해요.
예)
음악: 악기 연주는 못해도 플레이리스트 만들기에 관심이 있을 수 있죠.
미술: 그림 실력은 부족해도 패션 코디에 끌릴 수 있어요.
운동: 직접 운동보다 경기 분석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.
2️⃣ "몰입의 순간"을 기록해보세요
"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 일"이 뭐였나요? (게임, 유튜브 보기, 친구와 대화 등 모두 OK!)
예를 들어,
게임 → 코딩, 기획,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이 있을 수 있음.
SNS 탐색 → 마케팅, 콘텐츠 제작, 사진 편집으로 연결될 수 있음.
3️⃣ "싫은 것"을 먼저 제거하세요
"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것"을 적어보면, 자연스럽게 가능성 범위가 좁혀집니다.
예) "사람들과 많이 부대끼는 일은 싫어" → 연구직, 디자인, 원격 작업 등에 집중.
4️⃣ 직업보다 "삶의 방식"을 생각해보세요
"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나요?"
예)
규칙적인 생활 → 공무원, 사무직.
자유로운 환경 → 프리랜서, 예술가.
사회적 영향력 → NGO, 교육직.
5️⃣ 일단 아무거나 시작해보기
3일 동안만 새로운 걸 해보세요.
예)
요리 → 레시피 영상 찍어 올리기.
글쓰기 → 웹소설 1화 써보기.
과학 → 간단한 실험 영상 따라 하기.
"재미없으면 버려도 됩니다." 이렇게 시도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관심이 보일 때가 있어요.